오늘은 독감(인플루엔자A,B형)에 관련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어머님들도 아시다시피 이미 질병관리본부에서 독감주의보를 발령할 정도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데요.
환자 1000명당 유행기준 11.3명을 넘으면 독감 주의보를 발령해요. 현재는 12.1명으로 유행수치를 넘은 상태이고 겨울방학이
끝나고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많이 할수록 더 많은 독감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해요.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건강보험이 적용돼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를 가진 경우를 말해요.
(SBS뉴스 동영상 캡쳐)
∴ 독감이란 무엇인가요?
독감은 흔히 인플루엔자라고 알고 있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예요. 독감 바이러스에는 A,B,C형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것은 A형과 B형이예요. B형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한 가지 종류로 약하지만 A형 인플루엔자의 경우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H항원과 N항원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나타날 수 있어요.
전에 떠들썩 했던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나타날 수도 있어요.
∴ 독감에 걸리면 증상은요?
일단 독감(인플루엔자A,B형)에 걸리게 되면 오열과 함께 오한, 두통 및 전신에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기침증상과
인후염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다양한 만큼 감기나 몸살로 생각할 수 있어요.
독감이 오래 지속되면 폐렴으로 발전 하는데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심장과 간의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 등의 고위험군은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SBS뉴스 동영상 캡쳐)
∴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은요?
개인위생 또한 철저하게 관리해주셔야 하는데, 외출 후 손씻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잦은 외부접촉을 피하고, 독감은 흔히
공기로 전염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함께 기침할 때 손으로 막기보다는 옷소매나 개인손수건으로 막아야 해요.
매년 가을에 미리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하시는 것도 독감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예요.
∴ 독감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요?
인후에서 체액을 채취하여 신속하게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역전사효소중합연쇄반응으로 바이러스를
검출 해 낼 수 있어요. 확진판정을 받은 경우 독감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를 투여조치 해드리구요.
증상이 발생한 후 빨리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 후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독감은 나타나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지만 후에 발병하는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이예요.
가볍게 생각하다 더 큰 질병으로 발전 할 수 있으니 예방법과 치료법을 잘 기억하셨다가 현명한 대처를 하시길 바래요 ^^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신도시이진병원으로 내원하시거나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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